서울 수서지역의 LH 철근누락 아파트와 관련해 오늘 오전부터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비롯 경남진주 LH본사 등 7곳에 대해 강제수사로 전환,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6일 광주경찰청을 시작으로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서 강제수사로 전환한 건데요.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철근누락과 관련된 LH 부서와 설계, 감리업체 사무실, 이들 업체 대표 주거지 등 7곳에 수사관을 보내 설계, 시공, 감리 관련자료를 확보하고 이들 관련업체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철근 누락이 드러난 20개 공공아파트 단지 관련업체들에 대한 수사의뢰를 접수해 9개 지방청에 각각 사건을 배당했습니다. 배분된 수사는 경기북부경찰청이 6건으로 가장 ..